
겨울 제철 무로 깊고 깔끔한 동치미, 실패 없이 담그는 비법 알려드려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 김치, 바로 동치미죠. 특히 제철 무를 사용하면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살아나서 겨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별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동치미 담그는 법부터 실패 없는 간 맞추기, 보관 팁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릴게요. 김장 김치와 함께 담가 두면 겨울이 더 든든해집니다.
동치미, 왜 겨울에 담가야 더 맛있을까?
겨울 무는 단맛이 많고 조직이 단단해 동치미용으로 최고입니다.
온도가 낮아 자연 숙성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감칠맛이 깊게 우러나요.
기온이 너무 높을 땐 시어버릴 수 있으니 지금이 딱 제철이에요.

준비 재료부터 정리해볼까요?
기본 재료만 잘 준비해도 이미 반은 성공입니다.
| 재료명 | 준비 양 |
|---|---|
| 무 | 2~3개 (작은 크기) |
| 쪽파 또는 실파 | 1줌 |
| 마늘 | 7~8알 (편으로 썰기) |
| 생강 | 1톨 (편으로 썰기) |
| 소금 | 굵은소금 3~4스푼 |
| 설탕 | 1스푼 (선택사항) |
| 찹쌀풀 또는 배즙 | 1컵 정도 |
동치미 담그는 핵심 비율과 간 맞추기
물을 너무 많이 잡거나 소금 비율이 어긋나면 맛이 싱겁거나 짜질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무 1개당 생수 1.5L’ 정도가 적당하며, 소금은 찬물에 완전히 녹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짭짤하게 맞추고, 숙성되면서 간이 퍼지는 걸 감안해야 해요.
초보자도 실패 없는 간단한 담그기 순서

1단계: 무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 큼직하게 썰어요.

2단계: 용기에 무, 파, 마늘, 생강을 차곡차곡 담아요.

3단계: 소금물 또는 찹쌀풀+소금물을 부어요.

4단계: 실온 1~2일 → 냉장 보관으로 옮겨 서서히 숙성시키면 끝!
동치미 물이 탁해지거나 발효 냄새가 심할 땐?
물의 색이 뿌옇거나 발효 냄새가 너무 강하다면 온도가 너무 높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건더기를 건져내고 맑은 생수로 일부 교체하면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해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보관 팁 알려드려요
김치냉장고에 0~2도 정도로 보관하면 한 달 이상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뚜껑은 완전히 밀봉하지 않고, 가볍게 덮듯이 닫아 가스가 빠져나가게 해야 맛이 깔끔해요.
무 말고 다른 재료도 넣을 수 있을까?
무 외에도 배, 사과, 대추 등을 추가하면 단맛과 향이 더욱 풍성해져요.
하지만 기호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오래 보관할 용도라면 수분 많은 과일은 적게 넣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