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분위기 맛집, 스펠바운드(SPELLBOUND)에서 즐기는 특별한 코스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수성구에서 근사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레스토랑, '스펠바운드'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평소 특별한 날이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코스 요리를 찾게 되는데, 이곳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1. 초보 운전자도 걱정 없는 주차 환경
수성구 근처는 주차가 항상 고민이죠. 스펠바운드는 건물 뒷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조금 복잡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행히 오늘은 자리가 여유로워 아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은 주차 안내요원 분이 상주하고 계셔서 만차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다른 주차 공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주차부터 친절하게 안내받으니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2. 마음을 빼앗기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매장 이름인 '스펠바운드'의 의미처럼, 내부는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대리석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겉옷을 따로 걸어둘 수 있는 행거가 비치되어 있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3. "가성비 끝판왕" 코스요리 메뉴 및 할인 정보
스펠바운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파격적인 할인 가격입니다.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이 정도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예요.
- 프리미엄 코스: 47,000원 ➡️ 29,900원 (안심 스테이크 포함!)
- 기버터 스테이크 코스: 69,000원 ➡️ 55,000원
- 스페셜 코스: 89,000원 ➡️ 55,000원
저희는 안심 스테이크가 메인인 코스를 선택했는데, 식전 빵부터 에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구성이 매우 알찹니다. 특히 딸아이와 함께 와서 식사하기에도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강력 추천드려요.


4. 코스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다채로운 음료들
맛있는 요리에 어울리는 음료가 빠질 수 없죠. 코스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과 맥주, 에이드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희는 추가로 몇 가지를 더 주문해 보았는데요. 스테이크와 찰떡궁합인 레드와인과 상큼한 샹그리아입니다. 샹그리아는 알콜과 무알콜 중 선택이 가능해서 취향껏 즐기기 좋았는데, 색이 조금 더 진한 쪽이 알콜이 들어간 샹그리아입니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예뻤던 자몽 에이드와 샤인머스캣 에이드입니다. 층층이 그라데이션 된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자몽 에이드와 달콤하고 청량한 샤인머스캣 에이드 모두 식사 중간중간 입안을 개운하게 리프레시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5. 입맛을 돋우는 첫 번째 에피타이저, '아란치니'
본격적인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첫 번째 셰프 추천 에피타이저로 '아란치니'가 제공되었습니다. 아란치니는 밥과 치즈 등을 둥글게 뭉쳐 바삭하게 튀겨낸 이탈리아식 튀긴 주먹밥 요리인데요.
동그랗고 귀여운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훌륭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겉면을 가르면 촉촉한 속이 나오는데, 접시 아래에 깔린 상큼한 토마토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 겉바속촉의 식감과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본격적인 식사 전 입맛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완벽한 스타터였습니다.

6. 두 번째 에피타이저, 눈과 입이 즐거운 '관자 구이'
아란치니로 입맛을 돋운 후, 곧이어 두 번째 셰프 추천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플레이팅부터 예술인 '관자 구이'입니다. 관자 아래에 깔린 고슬고슬한 가니쉬는 직원분께서 파스타 면을 잘게 자른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좁쌀 모양의 파스타인 '쿠스쿠스' 종류인 것 같았어요.
겉은 노릇하고 속은 야들야들하게 구워진 관자 위에 상큼하게 다진 야채 살사가 올라가 있어 해산물 특유의 풍미를 기분 좋게 끌어올려 줍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재미있는 식감의 숏파스타, 그리고 접시를 화려하게 장식한 상큼한 레드 소스를 한 번에 곁들여 먹으니 맛의 밸런스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7.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오늘의 스프, '양송이 크림스프'
두 가지 훌륭한 에피타이저로 입맛을 한껏 끌어올린 후, 속을 편안하게 달래줄 '오늘의 스프'가 준비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양송이 크림스프'가 나왔는데요.
부드럽고 진한 크림의 질감 속에 양송이버섯의 깊은 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한 숟갈 뜰 때마다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졌습니다. 스프 위에 톡톡 올려진 바삭한 크루통이 부드러운 스프와 어우러져 식감의 재미까지 더해주더라고요.

8. 담백하고 감칠맛 넘치는 오늘의 파스타, '베이컨 마늘 오일 파스타'
따뜻한 스프로 속을 달래고 나니, 코스에 포함된 '오늘의 파스타'가 준비되었습니다. 마늘과 베이컨, 버섯이 아낌없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였는데요.
잘 구워진 통마늘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베이컨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오일 소스에 깊게 배어들어 맛의 밸런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파스타 면의 익힘 정도도 쫄깃하게 딱 적당했고, 중간중간 씹히는 버섯과 그린빈이 풍미와 식감을 한층 더 살려주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 담백해서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를 만나기 전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9. 스테이크 전, 입안을 상큼하게 정돈해 주는 '오늘의 샐러드'
담백한 오일 파스타를 즐기고 나니, 대망의 메인 요리를 맛보기 전 입안을 깔끔하게 리프레시해 줄 '오늘의 샐러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 채소 위에 블랙 올리브, 상큼한 방울토마토, 그리고 달콤한 오렌지 과육이 듬뿍 얹어져 있어 보기만 해도 싱그러워지는 비주얼이었어요. 상큼한 드레싱과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앞서 먹은 요리들의 여운을 깔끔하게 잡아주어, 메인인 안심 스테이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10. 코스의 하이라이트, 입에서 살살 녹는 '안심 스테이크'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이자 메인 요리인 안심 스테이크가 등장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무늬의 접시 위에 스테이크와 매쉬드 포테이토, 구운 버섯,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스테이크 위에는 풍미를 더해줄 특제 소스가 듬뿍 올려져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저는 스테이크 굽기를 가장 스탠다드한 '미디엄(Medium)'으로 요청했습니다. 포크로 찍어 단면을 잘라본 사진을 보시면 미디엄 굽기가 어느 정도인지 딱 감이 오실 거예요.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촉촉하고 붉은 육즙을 가득 머금고 있는 완벽한 핑크빛입니다.
💡 스테이크 굽기 꿀팁!
혹시 스테이크 특유의 붉은 핏기나 덜 익은 식감을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저처럼 미디엄을 주문하시기보다는 고기를 좀 더 익혀내는 '미디엄 웰던'이나 '웰던'으로 주문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반대로 더 부드럽고 촉촉한 생고기의 식감을 원하신다면 '미디엄 레어'나 '레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안심 부위답게 칼을 댈 때부터 아주 부드럽게 썰리고,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한 육즙이 퍼지면서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달짝지근하고 진한 소스를 듬뿍 묻혀서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여 먹으니 정말 환상적인 맛이네요. 2만 원대 코스 요리에 이렇게 부드럽고 퀄리티 좋은 안심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니, 다시 한번 스펠바운드의 가성비에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11. 기분 좋은 포만감, 완벽한 코스의 마무리 '디저트'
훌륭했던 메인 요리 식사를 마치고, 코스의 대미를 장식할 디저트가 준비되었습니다. 저희는 각자의 취향에 맞춰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이스 캐모마일 티, 아이스티,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골고루 주문해 보았어요.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깔끔한 음료들로 입가심을 하니 식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코스 요리가 처음 접시에 담겨 나올 때는 양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 보여도, 이렇게 순서대로 천천히 음미하며 먹다 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하게 부르고 깊은 만족감이 밀려온답니다. 정말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총평
대구 수성구 스펠바운드에서의 식사는 맛과 분위기, 주차의 편리함까지 모든 면에서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정도 퀄리티의 안심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특별한 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성비와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 줄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스펠바운드'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